KOICA로고

KOICA소개

  • 이사장소개
    • 인사말
    • 프로필
    • 동정
    • 연설/기고/인터뷰
  • 기관소개
    • 일반현황
    • 조직도/임원소개
    • 부속시설
    • 로고
  • 미션 및 비전
  • 경영공시
  • 지속가능경영
    • 윤리경영
    • 사회공헌
  • ODA지원 실적 및 계획
    • ODA지원 실적
    • 예결산 현황
  • 채용
    • 인재상 및 채용안내
    • 채용공고
    • 국제개발협력인턴쉽
    • ODA 청년인턴
  • 해외사무소
  • 찾아오시는길
HOME > KOICA소개(신규) > 이사장소개 > 연설/기고/인터뷰
PRINT
연설/기고/인터뷰
제목 [축사]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
작성일 2018-10-22
첨부파일

 

 

KOICA 이사장 축사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

 

2018.10.18.() 13:00~13:45

 

 

존경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님, 정진성 포럼추진위원장님,

김동찬 시의회의장님, 이태호 외교부 차관님,

케이트 길모어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님,

모르텐 샤에름 스웨덴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님,

이번 포럼의 발제자와 토론자 여러분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인권도시 광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에서,

올해로 벌써 여덟 해째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초대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부당한 국가권력과 국가폭력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낸 도시인

광주의 광주정신

인권도시의 핵심가치이자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권도시의 또 다른 이름은포용도시입니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1번의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정주지 조성목표는

UN HABITAT의 신도시 의제는 물론이고

UN의 발전권 선언의 참여원칙 및 지향점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촌에는 대략 70억에 달하는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의 발전으로

번영을 누리는 사람도 있고,

지금 막 성장과 번영의 궤도위에 올라탄

개발도상국도 있습니다.

그러나 빈곤, 분쟁, 차별, 재난에 고통받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전 지구적으로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혐오범죄와 차별이 끊이지 않고

사회적 비주류 약자에 대한 배제와 폭력,

빈곤과 불평등이 만연한 상황에서,

 

오늘 포럼의 주제인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라는

자기성찰적이고 도전적인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다양한 시민들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구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의 성장 경험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의 폐허가 소득 3만불을 넘긴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원조를 받던 최빈국이 원조를 주는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만으로는

사람을 위한 번영을 이룰 수 없습니다.

사람을 중시하는 인권과 민주주의가 뿌리내려야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실질적인 번영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권과 민주주의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헌신과 희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가치임을 광주는 증언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지금 한국은

경제성장과 민주주의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반도에서 새로운 평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대화로

평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의 폐허 위에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의

주춧돌을 놓았고, 이제 평화의 시대로 성큼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의 역사와

앞으로 만들어갈 평화의 미래를

세계와 나누고 알리는 일은

타인의 삶을 위해 희생한 광주시민들의 뜻을 따르는

우리의 책무입니다.

 

KOICA는 개발도상국과의 개발협력을 통해

우리의 책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빈곤이 있는 곳엔 포용적 성장의 경험을,

차별이 있는 곳엔 인권과 민주주의의 헌신을,

분쟁이 있는 곳엔 평화의 지혜를,

KOICA가 세계와 나누겠습니다.

 

특별히 KOICA는 오늘

광주인권도시포럼에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부산광역시의 부산민주주의포럼,

서울특별시의 서울평화포럼,

그리고 내년 2월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평창평화포럼에 함께 참여하며

평화-인권-민주주의의 모든 가치가 구현되는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11년 이후 매년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해오고 계신

광주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KOICA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개발도상국 참가자 여러분들에게도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