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는 2010년 헌법을 개정하여 모든 케냐인의 평등권 수호 및 취약 공동체의 권리존중을 명시하고, 관련 국가 발전 전략을 통해서도 이러한 문제해결 의지를 강조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케냐 사회 내 소수 부족들에 대한 시민권 및 국적 보장에 있어 차별과 배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사업은 공익 법률가 등 인권 옹호자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인권 옹호자가 주민의 인권 의식 향상 및 정부 공공서비스에 대한 요구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옹호 활동, 시민권 관련 국내외 정책 논의 및 참여 활성화 등의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시민권 확보와 관련된 정책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2022년 이 사업에서 시민권 발급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수는 1247명, 법무보조원 지원활동가 수는 2847명이었으며, 주민대상 역량강화 포럼 45회 실시, 이동식 시민권 등록소 7회 운영 통해 4993명 시민권 발급 절차를 추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