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빈번한 호우와 연 평균 20회 이상의 태풍으로 재산‧인명 상 피해가 많은 나라입니다. KOICA는 홍수 예보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하여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필리핀 ‘홍수조기경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동 사업을 통해 필리핀 수도이자 인구 밀집 지역인 마닐라 주요 강 유역에 대한 실시간 관측 및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관련 방재기관 워크숍 및 주민 대피 훈련을 함께 실시하여, 향후 홍수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필리핀 정부는 동 사업의 1차 사업으로 추진한 ‘재해방지 조기경보 및 대응시스템(’10-’12/300만불)’과 더불어 우리 정부가 지원한 시스템 및 기자재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 시스템을 필리핀 내 확산하고, 홍수 예경보에 관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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